기획운영팀, 도은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소프트베리에서 벌써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기획운영팀의 프로덕트 매니저 도은채입니다.
현재는 EV Infra 앱을 담당하며, 전기차 유저들이 더 편리하게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프트베리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해 주세요.”
소프트베리의 다양한 제품을 운영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과 실험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관점에서는 기획 단계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이후에는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협업하며 일정과 방향을 조율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직접 QA를 진행해 제가 기획한 기능이 의도한 대로 잘 구현되었는지 확인하고, 릴리즈 이후에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추가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PM 역할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게 된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많이 느낀 건 “그냥 되는 일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정말 그렇더라고요.
목표 설정부터 기능 기획, 개발, 릴리즈까지 모든 과정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조율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에서 PM의 역할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디자이너와 개발자분들이 실제 결과물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방향을 설정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각자의 그림이 하나의 결과물로 잘 완성되도록 관리하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PM의 역할을 너무 앞에 나서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뒤로 빠지지도 않은 채 항상 근처에서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조율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배운 점은 집념의 중요성입니다. 기대했던 만큼 유저 반응이 오는 기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 포기하기보다는 왜 그런지 계속 질문하고, 데이터를 보고, 다시 시도해보는 과정이 결국 더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소프트베리가 첫 직장이라고 들었는데요.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입사 초기에 유저 인터뷰에 참여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전기차 유저분들이 충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EV Infra 앱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자료나 기사로 접하는 것과 실제 유저를 만나는 것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전기차 충전은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보다 번거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유저분들이 집밥과 회사밥 중심의 충전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기차 유저들 사이에 정보 공유나 커뮤니티적인 유대감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 경험이 이후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러 팀과 협업을 하다 보면 조율이 중요한 순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은채 님만의 협업 스타일이 있을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각 팀이 처한 상황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 다음에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조율하려고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특히 많이 노력했던 부분은 각 분야의 언어를 조금씩 이해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업적으로는 비즈니스 구조나 정산 구조를 공부해서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이해하려고 했고,
디자이너분들과 이야기할 때는 시각적인 레퍼런스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하고,
개발자분들과 이야기할 때는 아주 대략적인 DB나 API 구조를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관점을 조금씩 이해하려고 할 때 협업이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이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입사한 지 3년이 되었는데, 처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면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다고 느끼세요?”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느끼지만, 지난 3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PM으로서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태도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라는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기능 단위로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제품 전체 흐름과 사업적인 맥락까지 함께 고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PM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제품을 더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기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비즈니스적으로도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유저 가치와 사업 성과를 동시에 만드는 제품을 기획하는 PM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소프트베리에 새로 들어올 동료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같이 “제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면서도, 제품과 결과물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은채 님에게 ‘소프트베리’는 어떤 회사인지 한 문장으로 표현해 주신다면요?”
함께 이리저리 헤매며 성장해온 회사. 앞으로도 치고받으며 같이 키워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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